[해운대역] 그랜드 조선 호텔 조식, 아리아

영업시간

월,화,수,목,금,일 06:30 ~ 21:30
토 06:30 ~ 21:50
매일 휴게시간 10:00 ~ 11:30
월~금 휴게시간 14:30 ~ 17:30
토 휴게시간 19:20 ~ 19:50
토 휴게시간 14:30 ~ 17:20
일 휴게시간 15:40 ~ 17:30
일 휴게시간 13:20 ~ 13:50

위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2 2층 
 

 

식사후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조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아침 6:30부터 오픈인데, 7시쯤에 내려와서 조식을 먹었네요. 창밖으로 바다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이라 해운대에서 조깅하는 사람들과 산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네요. 

아리아 뷔페 모습

중간에 요리사님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계셔서 부족한 음식이 있으면, 바로바로 채워주시기 때문에,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리사님들이 바로 체크를 해 주시니 음식의 상태가 무척 맛나게 유지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스프, 죽, 미역국

버섯 크림 스프를 먹었는데,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서 아침에 먹기에 좋았습니다. 
 

전채요리

샐러드처럼 전채요리를 모아둔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해산물 샐러드를 가장 맛있게 먹었는데, 새우와 오징어, 부드럽고 통통한 관자가 있는 샐러드였습니다. 
 

불고기, 마파두부, 볶음밥

한식과 중식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였습니다. 불고기, 마파두부, 계란볶음밥 등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기름진 음식을 먹기에는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이쪽은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딤섬

딤섬은 세 가지 정도가 있었습니다. 부추와 새우가 들어간 부채교, 그리고 사진과 같은 통새우가 들어가 있는 하가우, 샤오롱 바오가 있었는데, 워낙 딤섬 맛집이 많은터라 이 음식이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조그만해서 부담없이 먹기가 좋았네요. 예의로 하나정도 먹어주었습니다. 
 

데운야채, 구운 버섯, 계란, 토마토

신선한 샐로드도 있었지만 데운 야채처럼 따듯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야채를 굽거나 삶으면 달아서 무척좋아하는데, 데운 야채와 버섯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샐러드

소스가 버무려진 샐러드 바 이외에 본인이 원하는 소스와 토핑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바도 있었습니다. 전에는 먹었던 거 같은데 구운 마늘을 볼 수 가 없어서 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육류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한 코너로 베이컨, 소세지, 훈제 오리고기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조식에 베이컨이 빠지면 아쉽기 때문에 베이컨도 두번이나 가져다 먹었습니다. 
 

음료

나중에 런치뷔페도 먹을 수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런치뷔페가 훌륭하지만 조식에서는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조식에서 이부분이 가장 좋았네요. 케일 사과주스, ABC 주스, 오미자 주스, 오렌지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모두 맛을 보았는데요. 인공적인 맛이나는 오미자 주스 이외에는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

요리사님에게 부탁을 하면 에그 베네딕트, 오믈렛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에그 베네딕트를 먹었는데, 계란의 노른자와 훈제된 오리 고기 그리고 밑에 깔린 빵이 조화가 무척 좋았습니다. 소스가 약간 싱거운데, 훈제된 오리 고기가 간이 되어 있어 어우러졌고, 빵이 은근 쫀득한 식감이라 맛나게 먹었네요. 
 

아침식사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위 사진은 모두 제가 먹은건 아니고, 지인 것까지 함께 찍었네요. 디저트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빵과 디저트

디저트는 별도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커피 종류의 음료는 주문하면 바로 내려주셔서 아이스 라떼를 시켜먹었고, 지인은 카푸치노를 시켰네요. 너무 배부른 나머지 디저트는 간단하게 애플파이와 스콘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디저트

사실 노보텔이였을때도 조식뷔페가 훌륭했었 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조선호텔 아리아 뷔페 조식은 훨씬 더 맛나게 기억이 될 듯 합니다. 인테리어도 더 밝게 되어 있어 음식 하나하나가 더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