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역] 브런치가 맛있는, 오아시스

영업시간

월~토 09:00 ~ 20:00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0 영빌딩 1층

 

 

식사 후기

점심 약속이 있어 간만에 압구정에 왔습니다. 압구정에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는듯 하네요.

 

오아시스 입구

대기

브런치맛집이라 점심때 항상 대기가 있어 빨리 가야한다는 소리를 듣고 11:30분에 오아시스 음식점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두자리가 남아 있어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 식사를 여유롭게 하게 싶으면 11:30분쯤에 와야해서 직장인들이 오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삭당 내부

메뉴

메뉴를 보니 가격대가 높은편입니다. 오늘의 스프를 곁들이고 싶었으나, 그가격이면 식사 하나를 더 시킬 수 있기에 눈물을 머금고 추가 메뉴를 시켰습니다.

에그 베네딕트 훈제연어

에그 베네딕트 훈제연어입니다. 통감자가 함께 나오는데, 같이 버무려진 소스가 너무 맛있습니다. 달랑 감자 하나에도 감동을 받았네요. 베네딕트는 빵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훈제 연어와 에그, 소스의 조합도 좋았습니다. 

런치파스타

음식점에 가기전에 다른 블로거가 작성한 글을 보고 메뉴를 확인했었습니다. 런치 파스타로 트로플 크림 파스타가 나온다는 글을 보고 기대를 했었는데, 오늘은 로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최애 파스타가 되지는 못했네요. 

햄, 치즈, 토마토 오믈렛

오믈렛을 시켰는데, 안에 치즈와 버섯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간은 좀 심심하게 되어 있어서 같이 주신 케찹과 같이 먹으면 됩니다. 역시 감자가 사이드로 같이 나와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샌드위치와 프렌치 토스트도 많이 시켜먹는 듯 하고, 샐러드는 양이 푸짐하더라구요. 샐러드와 샌드위치 조합이 좋아 보입니다. 다음에도 들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