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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제목
까르띠에 타임 언리미티드
전시회 위치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121
전시회 기간
2023. 06. 01 ~ 06.18
관람후기
성수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까르티에 전시가 있어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성수동은 다양한 팝업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항상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3월부터 꽤 여러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글을 작성하지 못했네요. 다음번에는 다른 전시 후기도 정리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전예약을 하고 간 터라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면 입장을 할 수 있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근처 볼일이 있다면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빨간색으로 건물을 디자인 한 터라 멀리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더 건물이 이뻐 보이네요. 전시회 이름은 타임 언리미티드로 까르티에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여정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건물 디자인과 유사하게 안에 들어가면 붉은 색으로 인테리어가 된 리셉션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약정보를 확인하고 전시관람 안내를 받았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하는데, 살균 기계에서 꺼내는 모습이 사용자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보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안내를 받고 유리 회전문을 통과하는 것으로 까르티에의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공간을 까르티에 시계의 형태로 인테리어가 된 전시관입니다. 시간으로 표현된 전시물과 유리를 통과하여 보여지는 하늘이 표현된 천장은 시계속을 탐험하는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연도에 따라 제작된 연유까지 오디오를 통해 들으며, 시계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까르티에가 시작된 까르티에 형제들이 각자가 걸어온 길을 미디어로 해석하여 보여주는 전시관입니다. 화려한 그래픽의 미디어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시계들이 무중력에 떠다니는 것처럼 공중에 떠 있으면서 회전하여 시계를 감상 할 수 있도록 만든 전시공간입니다. 시각적으로 눈을 땔 수 없이 멋지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느껴지지 않네요. 직접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한 시간의 속성을 다룬 짧은 12편의 영상이 상영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시계의 디자인을 탕생시키는 노하우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명과 여러 조형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시각적으로 가장 화려한 곳이였지만 시계를 감상하기에는 좀 어수선한 분위기이도 했습니다.

관람이 끝나고 자유롭게 시계를 시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시계들이 준비되어 있어, 직접 매장에 가서 보는 수고를 덜어주네요.



고객 정보를 기입하여 제출하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여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포토 존들이 곳곳에 있어 관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책장은 시계 프레임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전시회를 계속 즐기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꼭 멋진 화장실을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전시회는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시고, 편하게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https://campaign.nbilly.naver.com/cartier_time_un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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