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역] 츠케멘 전문점 멘쇼

영업시간

월~토 11:30 ~ 21:30
월~토 휴게시간 14:30 ~ 17:00

위치

서울 광진구 군자로2길 3
 

 

식사후기

맛집을 잘 알고 있는 친구와 오랫만에 건대역에서 만났습니다. 최근에는 갈일이 없어 거의 17년만에 건대역에 오니 아직도 그대로인 곳도 있고 새로생긴 곳들도 많아서 꽤 재밌게 구경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친구도 가보지 못했지만 가볼 곳으로 지정해 둔 츠케멘을 먹으러 멘쇼로 갔습니다. 

 

음식점 전경

번화한 건대역 주변과는 달리 화양초등학교인 이곳은 인적이 좀 드문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음식점 만큼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오는 편이라 맛집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키오스크

메뉴는 단촐합니다. 츠케멘 사이즈가 3종류로 되어 있었고, 매운맛과 기본맛 2종류가 있었습니다. 매운맛은 시치미를 통해 조절할 수 있으니 기본맛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식당 내부모습

식당은 바 형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자리앞에 츠케멘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씌여져 있어서 정독하고 먹어보았습니다. 
 

츠케멘

면발이 칼국수처럼 나왔는데 우동처럼 쫄깃쫄깃 했습니다. 국물은 생각보다 짰는데. 츠케멘을 맛있게 드시는 법에 씌여진 것처럼 앞에 놓여진 뜨거운 물을 부어 염도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맛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실제 일본에 가서도 짜고 단맛에 놀랐던 적이 있는터라, 진짜 현지 맛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한테는 좀 짜긴 했지만 뜨거운 물을 부어 조절을 할 수도 있으니 크게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시간 때문에 작은 사이즈를 시킨것이 너무 아쉬웠고, 다음에 가게되면 큰 사이즈로 먹어볼 예정입니다. 
 
근처에 볼일이 있으신 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